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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수시 대학별고사 60개 대학 겹친다 — 두 대학 지원했다면 지금 확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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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수시를 준비하고 있다면 10월 17일 토요일은 한 번 더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학별 면접·논술·실기 일정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10월 17일에 대학별고사가 예정된 대학이 60곳으로, 이번 수시 시즌에서 일정이 가장 많이 겹치는 날로 나타납니다.

문제는 단순히 시험이 많다는 것이 아닙니다.

수시 원서를 여러 대학에 넣었다면 내가 지원한 두 대학의 고사가 같은 날 겹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10월 17일에 일정이 잡힌 대학이 많은 이유

공개된 대학별 고사 일정 집계에는 10월 17일 하루에 광운대, 국민대, 단국대, 덕성여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홍익대 등을 포함한 60개 대학이 잡혀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면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면접·논술·실기 등 대학별고사를 모두 합친 숫자입니다.

따라서 “10월 17일 면접 대학 60곳”이라고 이해하면 안 됩니다.

두 대학이 겹친다고 바로 하나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같은 날짜라고 해도 실제 고사시간까지 같은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확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내가 지원한 전형의 고사 종류 확인

같은 대학도 전형에 따라 면접일이나 논술일이 다를 수 있습니다.

2. 오전·오후 또는 개인별 고사시간 확인

날짜가 같더라도 시간대가 다르면 이동 가능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캠퍼스 위치와 이동시간 확인

오전 고사가 끝난 뒤 다른 대학의 오후 고사에 갈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4. 대학 입학처의 최신 공지를 다시 확인

일정 집계 사이트는 충돌 여부를 빠르게 찾는 데 유용하지만 최종 판단은 반드시 해당 대학 입학처의 모집요강과 공지사항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실제로 일정 집계자료 자체에서도 일부 일정은 대학 원문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 일정이 많이 겹칩니다

10월 17일만 볼 필요도 없습니다.

같은 자료 기준으로 10월 16일에도 35개 대학에서 대학별고사가 예정돼 있고, 10월 17일에는 60개 대학이 몰립니다.

따라서 원서접수를 마쳤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는 지원 대학을 날짜별로 다시 배열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원 대학 6곳을 다음처럼 정리해보는 겁니다.

  • 대학명

  • 전형명

  • 1단계 합격 발표일

  • 면접·논술·실기 날짜

  • 고사시간

  • 캠퍼스

  • 다른 지원대학과 충돌 여부

이렇게 해두면 1단계 합격 발표 뒤 갑자기 두 대학의 일정이 겹친 것을 발견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10월 17일 일정이 있는 대학을 지원했다면 먼저 자신의 다른 지원대학 고사일을 확인해보세요.

특히 같은 날 두 곳이 잡혔다면 아직은 “어디를 포기할까”부터 결정할 단계가 아닙니다.

먼저

전형별 날짜 → 개인별 시간 → 캠퍼스 → 이동 가능시간

순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시에서 같은 날짜라고 해서 반드시 두 대학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날짜만 같고 시간을 확인하지 않은 채 둘 다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최종 일정은 반드시 각 대학 입학처의 최신 공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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